엄마 > 일러스트

본문 바로가기

[인물] 엄마

  • - 별점 : 평점
  • - [ 0| 참여 0명 ]

본문

991146115_9eb97dc7_EC9784EBA788EAB0802.PNG
재밌었어요. 사실 재밌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이상한 분위기가 많이 났어요. 무서웠는데요. 다시 편안하다가 

꿈을 꿨어요.
놀러갔어요. 즐겁게 놀았어요.
일본식의 다다미방이에요. 엥 그런데 밖은 한옥이네요.
밤이 되었어요. 다른 사람은 없어졌어요.
가족도 세 명밖에 없어요. 엄마랑, 엄마랑 저에요.
원래 엄마는 할머니가 되었어요(여기는 꿈이 아니에요)
엄마는 엄마가 아니에요.
하지만 엄마라고 불러요.
엄마가 나와서, 엄마는 엄마가 아니라고 했어요.
자기가 엄마래요.
이상해요그렇지만 어쩔 수 없어요.

난 엄마랑 엄마 옆에 잤어요.
잠깐 눈을 떴어요.
엄마랑 엄마가 칼을 들었어요. 나를 찌르려고 해요.
난 어렸지만, 막았어요. 결국 죽이는 데 실패했어요.
비밀로 하래요. 그 말 외에는 모르겠어요.

집이 되었어요.
편안한 곳이에요. 꽤 오래 살았으니까요.
비밀로 하랬던 게 자꾸 생각나요.
아무렴 나를 죽이려고 했는데요. 생각나죠.
거기다 외의 사람은 한 명밖에 없고, 문도 닫혀 있어서 별로 관심도 없는 것 같아서요.
말을 꺼냈어요.



1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해시 1,802
XP 10,585
[레벨 12] - 진행률 81%
가입일
2016-03-27 14:25:32

최신글이 없습니다.

최신글이 없습니다.

댓글목록2

Jwinda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제는 꿈이기만 바랄게요 깨면 그 많던 서사가 날라가듯이

재미있게 즐기세요 ^^님의 댓글

profile_image
(엄마) 정신병(엄마), 엄마1(엄마), 엄마2(엄마)

댓글쓰기

전체 19,130 건 - 13 페이지
게시판 전체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