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 안녕,그랜드 체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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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11. 24
2015. 11. 24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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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개
내가 엘소드를 하기이전에
엘소드처럼 몇년동안 한 게임이있었다,
그게 그랜드체이스였다
나는 그체가 그때 정말 좋아했었다
엘리시스와 리르 아르메 삼인방을
잘 키울려 노력했으나 캐릭터 막모아서
캐릭터놀이만 해놓기만하였다
하지만 가끔씩 제대로 해
삼인방을 잘 키워나갔다
하지만 그게 의욕이 사라져
몇년동안 안하더니
엘소드엔 의욕이 생기고
그렇게 즐기던 어느날
갑자기 그체의 종료소식에 나는 놀랐다
내가 아무리 안했다해도 사라지는건 아닌가
그래도 언젠간 복귀할지도 모르는데
나는 정말 슬펐다,
세월호 사건처럼
할머니 돌아가신때처럼
나는 정말 괴로웠다, 부정하고 싶었다,
하지만
사실이다
현실이다
그체가 사라진다는 현실을 받아들이고
난 이걸 그렸다
그체를 잊지않기위해
추억으로 담아두기위해....
안녕,그랜드체이스...
안녕,붉은머리의 기사...

댓글목록
이희망의 사연은
작곡가가 게임 음악 제작해서 판매하는 회사를 운영하고 있었는데, 영업이 정말로 안돼서 최악의 상태였는데,
그래서 마지막으로 죽을 힘을 다해 곡을 썼는데 그 곡이 바로 희망이였다고 합니다
결과 이노래는 성공했다고 합니다
한때 내가 그려봤었던 추억이여
그체 서비스 중단한다니깐 그친구가 생각나네요 !
캐릭터들의 대사 하나하나, 그들의 과거 이야기까지 만화책을 사가며 파헤치기도하고 응
원글과 소설도 꼼꼼히 써보곤했었던...
오래전부터 소중한 추억을 쉴틈없이 만들어주었지만 끝내 등돌리게되버린 게임이었지만..
그래도 정말 사랑했습니다 그랜드체이스....
만화책두 아직 보관중이고 캐릭터들 하나하나 떠올려보며 그들을 추억속에 영원히 심어놓
겠습니다..(크흡..)
"안녕, 그랜드 체이스"
"안녕, 붉은 머리의 기사"
이 부분에서 찡했습니다..
아 그리고 이 일러스트 브금노래 이름이 뭔가요
엘소드를 그만두고 그체로 옴긴지 2년 근데 서비중단 이란 소식에 눈물을 흘리는 시간동안 난 점작 내자신을 챙기지못했다 지금은 병원에서 영양실조로 영양제 맞으며 그체가 돌아오기만을 간절희 기도한다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