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마녀의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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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05. 14
2017. 05. 14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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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저 멀리, 아주 먼 곳에, 구름 한 점 없는곳에 마녀의 성이 있습니다. 그런데, 과연, 정말로, 마녀의 성일까요?

댓글목록
용사라든가, 성군이라든가.
실상은 알지도 못하면서
그저 부르고 싶은대로 부른채
멋대로 미워하거나, 싫어하거나 하며 멋대로 상처입히고.
멋대로 존경하거나, 응원하거나 하며 멋대로 떠넘겼을 뿐인.
그저. 평범한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