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법을 준수하는 사나이
게임
2,955회
2017. 01. 14
2017. 01. 14 14:30
•
댓글 23개
출연 나,블레킹.
작가의 편의에따른 블레킹님 자캐에 약간의
캐릭터 변경이 있으니 양해부탁드립니다!

댓글목록
뜨플갔으면!!
바다에서 손으로 회쳐먹지 않을까요 ㅋㅋㅋㅋㅋ
....뭐..뭐라고?
저녀석, 대체 무슨기술을 쓴거지?!
다시한번 보여다오, 네녀석의 기술을!
....뭐....?
도랑위를...날고 있어...?!
그런 바보같은...! 그런게 가능할리가 없어!
그럴리가 없어.. 붙잡아 주마!
(덜컥)
앗차.....
(전복사고)
후지와라 타쿠미(AE86.토레노)vs스에츠구 토오루(마쓰다MX-5 NA6C. 유노스 로드스터)의 장면입니다.(대사는 기억나는대로
써서 불확실)
원정온 타쿠미가 인코스를 잡은 스에츠구 '보다 안쪽을 파고들어 재껴버리고'
그 코스는(토치기현)도랑에 덮개가 없어 도랑타기를 하면 휠이 도랑에 빠져버리는 곳이라 그런 기술이 불가능할 것이라고
스에츠구는 생각하면서 무슨 일을 벌인것인지 확인하기위해 타쿠미의 뒤를 추격합니다.
스에츠구의 눈에 들어온것은 덮개가 없는 도랑'따위 무시하고 웨이트 시프팅으로 도랑위를 날고있는 타쿠미의 86이었죠'
그걸 본 스에츠구는 무리하게 따라했고....
...휠아 도랑에 빠지면서 차체하부를 다 긁어먹고 차축이 부러지고, 도로요철에 차가 튀면서 그 반동으로 차가 전복하며
도로위를 구르는 초대형 사고가 나버립니다.
다행히 차는 멈춰섰고 목숨도 용캐 건졌으나 차는 폐차레벨로 박살나버리고 그뒤로 공도레이싱을 그만두었다는 이야기.
저차는 투레노도 레빈도 아닙니다.
후면은 레빈이고 전면은 투레노인 잡종이죠..
두 차다 토요타의 스프린터와 코롤라라는 차에서 시작된것인데요
투레노는 스프린터의, 레빈은 코롤라의 스포츠버전입니다.
애시당초 스프린터는 스포츠카를 지향했고 코롤라는 우리나라로 치면 아반떼 비슷한 컨셉
이었지요
쉽게말해서 K3과 아반떼의 차이라고 해야하나?
근데 그 두 모델을 조금 더 화끈하게 개조하고 서로 비슷하게 만들어놓은게 바로 스프린
터-레빈 시리즈입니다.
원본이 되는 모델이 모델인지라 조금씩 차이가 있는데요,
스프린터는 애초부터 스포츠 세단을 지향한지라 완전 화끈하게 스위치에 따라 헤드라이트
가 올라왔다 내려갔다 하는 리트럭터블 라이트라는게 달려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후지와라 타쿠미의 AE86은 라이트가 평소에는 안보였다가 밤길주행에는 켜지는
거고요
코롤라 레빈은 리트럭터블 라이트가 없는 쪽입니다.
그래도 양쪽 다 거의 이름만 계승했을 뿐 서로 형제차고 개발부터가 따로 된 차라고 말할
수 있어서, 두개가 완전히 차이가 난다고는 말하기가 어렵습니다.
정리하자면
스프린터는 스포티하게 생겼고 차량 관리가 어렵다.
레빈은 기본적인 컨셉이나 외형은 비슷하나 평범하게 생겼고 차량 관리 난이도는 그럭저
럭.
이 차이 되겠습니다.
여하튼 다시 결론으로 넘어가자면
저차는 전면은 투레노를 후면은 레빈인 교배종(...)입니다.
끼끼끼끾끼끼
워홓호홓홓호홓
뤄호호호홓홓
빠빠라빠빠라라칙츅
호도도독 혹도도도도독
딥딥딥딥디비딥딥딥딥
이거 브금좀요
(열정적으로 설명)
재밌네요 ㅋㅋ
제가 보기에는 너무 재미있는거 같아서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