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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과거 흑역사] 비기너즈 애니협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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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역사중 하나인 BSG를 언급할 때면 항상 미안하다는 감정이 앞선다.

 

이제는 기억하는 사람 조차도 없을 테지만, 어쩌면 이 조직의 존재로 인해

상승세였던 주전자닷컴이 하락세가 꺾기는 것에 어느정도 기여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사적으로 BSG매니져 하고 필자는 대학 시절의 동기였고, 지금도 연락하며 지내는 사이이다.

 

대략 2012년 경에 이 조직은 작품수. 퀄리티를 책정해 승급하는 식의 시스템이긴 했는데.

문제는 군대식 시스템 이였던 같다. 아무래도 필자나 매니져 둘다 혈기만 앞섰던 것 같다.

 

처음에는 그럭저럭 좋은 작품들도 있었지만, 이 군대식 시스템이 발목을 잡는데,

상급자놈이 이유없이 하급자를 쪼아댔고, 그 시점을 기해서 빛의 속도로 멸망했다.

 

필자나 매니져 친구도 기억에서 지우고 싶었으나, 어쩌겠는가 누군가는 기억해야 하는것을...

그 시절의 작가가 몇 명이 계실지는 모르겠으나, 오래 되어서 기억조차 흐려지기 전에 이렇게 적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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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20 22:3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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