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도 많이 변했네 > 자유광장

안녕하세요 ㅎㅎ 사실 저도 주전자닷컴에 처음 왔을 때 많은 분들이 떠났다는 사실을 늦게 알았습니다 특히
실력 좋으신 분들이 떠난 것을 보고 잠시 충격을 받은 적이 있었습니다
어릴 때 주전자닷컴에서 활동하고 싶었는데 혼자 감당할 수 없는 현실적인 문제들 때문에
결국 상상만 하고 끝낸 적도 있습니다 (그때 활동을 못한 것이 지금도 한처럼 남았습니다)
물론 2018년에 그 꿈을 가지고 이렇게 활동하고 있지만 그때 제가 조금 더 유능했다면...
아니면 기본적인 교육이라도 잘받고 진도도 놓치지 않았다면... 이라는 생각을 달고 살아 왔습니다
10년 전처럼 다시 활발한 주전자닷컴이 되는 일은 쉽지 않겠지만
그래도 괜찮습니다
전 희망을 가지고 어릴 때 가졌던 꿈과 열정으로 열심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ㅎㅎ

awgt76님도 희망을 잃지 않고 하루하루를 힘들더라도 멋지게 앞으로 나아가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

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아련하다 그시절 ㅠㅠ

전 비교적 늦게 시작했던 것 같은데 벌써 11년이나 되서.. 다들 어떻게 살고 있나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