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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이해하면 무서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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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항구근처 수족관에 잡혔다. 그건 몇시간 전이였다 내가 가출하던 사이 배가고파 하늘 위에 둥둥 띄운 음식을 먹었는데 갑자기 입천장에 피가 솟구치면서 기절했다. 나말고 여기 잡혀온 사람들도 다 똑같았다. 나는 여기서 죽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다 누나가 말을 해주었다.

"그래도 여기서 오랫동안 산 사람들 많아..괜찮을꺼야..분명.."

나는 누나의 말을 듣고 여기서 희망을 찾았다 그때였다.

"여기서..희망을 얻는다 한들 여기선 못나가! 그냥 저 망할 손에 잡혀 죽는다고!"

"그게 무슨 말이죠?"

나는 뜬금없이 누나 말에 토를다는 아저씨에게 말을 했다.

"저 괴물들은...우리를 식량으로 쓰고 있는게 분명해! 그리고 고향이 앞에 있는데 유리로 된 벽이 우릴 못나가게해... 나가려고 애를 쓰지마 그건 자살행위야.."

나가는건 자살행위라는 아저씨의 말에 나는 한층 더 기겁해졌다.

그리고 다음날이 였다.

다들 눈물을 흘렸다, 아뿔싸. 어제까지만 해도 내게 말을 해주던 누나가 어젯밤 그 괴물에게 잡혔던 것이였다.

그렇게 하루 이틀 사흘... 얼마나 지났는지 감이 안온다 저 녀석들..아니...저 괴물들에게 잡히지 않기위해 잠을 자지도 먹지도 않고있다.

근데 점점 잠이 쏟아지는건 뭘까? 시간이 지나 유리 벽 너머로 괴물들이 보였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저 괴물들이 뭘 말하려는 걸까? 순간 뭔가 웅얼거리는 소리와 동시에 모스부호 소리가 들렸다.

그리고 다음날..

이 수족관은 텅 비었다.






















































해석: 사실 주인공의 정체는 연어였다, 아저씨랑 나에게 말을 걸었던 누나 역시 물고기들이였다.

그리고 그 수족관은 폭이 좁아 사람이 들어가는건 무리수였다. 그리고 괴물들이 말하는 모스부호는 "자기야 뭐먹을까?,글쎄? 난 연어!"

이런 문장의 한글 모스부호였다 연어를 먹는다는건 곧 주인공을 먹는다는 의미이며 괴물의 정체는 사람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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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5 21:2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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