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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로 가는 무공해 자동차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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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설명: 택시형 에어카)

프랑스의 MDI 회사가 압축 공기를 연료로 사용하는 무공해 친환경 자동차 에어카(Air Car)를 개발해 인도의 타타 모터스에서 시작품들을 생산했다.

이 자동차는 과거 포뮬러 원 레이싱 카의 엔진을 설계한 디자이너 기 네그르의 창작품인데 압축공기기술(CAT - Compressed Air Technology)을 사용해 기존의 기름을 태워 피스톤을 움직이는 엔진과는 달리 압축된 공기가 피스톤을 움직이도록 디자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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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설명: 픽업트럭형 에어카)

2기통, 4기통, 그리고 6기통으로 생산될 이 자동차는 특히 공해 배출로 인한 대기 오염과 지구온난화 등을 유발하는 기름 엔진과는 달리 배기구에서 깨끗한 공기만을 방출하는 무공해, 친환경 자동차다.

연료비가 전혀 안 드는 극히 저렴한 압축 공기 주입만으로 달리는 이상형 자동차인 에어카의 기본 가격은 15,000불에서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CAT 엔진은 기존 엔진처럼 고열을 발생하지 않아 열에 약한 알루미늄으로 엔진을 제작해 엔진의 무게가 반 이상 줄어들고 차체 역시 알루미늄으로 제조해 자동차가 가벼워 압축 공기 주입 당 주행 거리를 최대로 늘려준다.

MDI는 택시로 사용될 수 있는 6인승 자동차와 픽업트럭 모델도 개발했는데 표면은 가볍고 생산이 쉽고 값이 싼 파이버글라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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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설명: 압축 공기를 충전하는 에어카)

CAT의 52갤런 압축공기 엔진은 15~22 마력을 생산하고 차의 최고 속도는 시속 90~110km이며 한번 압축 공기를 충전하면 최고 200km를 주행할 수 있다.

압축 공기 충전은 두 가지 방법으로 하는데 하나는 가정용 전기로 차에 장착된 공기 압축기를 작동시켜 충전하는 방법이고 다른 하나는 주유소에서 타이어에 바람 넣는 컴프레서로 몇 분 동안 공기를 충전하는 방법이다.

MDI는 현재 인도의 타타 모터스와 대량 생산 협의를 하고 있고 인도 정부는 6,000대의 친환경 공기 자동차를 공무원들에게 1차 공급할 계획을 수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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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설명: SUV 오픈 에어카 컨셉)

MDI는 독일과 남아프리카 공화국, 이스라엘 등 여러 나라들과 상담중이며 특히 유럽에서는 이 차가 낮은 마력의 '근거리 특수차'로 분류돼 정식 자동차 면허 없이 간단한 절차로 운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에어카는 앞으로 세계 전역으로 공급돼 친환경적이자 경제적인 자동차로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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