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8/05 - 주닷에 관해서, 그리고 저에 관해서.
2018년 8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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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들 읽기에 앞서 내용이 매우 많으므로 시간 나실때 읽는걸 추천드립니다.
기억속에 주닷이 아련할만큼 너무... 달라졌네요.
정말 하루종일 웃고 떠들면서 많은 분들작품 구경하고 놀던게 엊그제 같습니다.
많은분들에게 사랑을 많이 받아왔지만 저는 그만큼 나눠드리지도 못했던것같아요.
떠올려보면 눈길 닿는곳마다 새로운 인연이 있었고 그만큼이나 소중했던분들인데 항상 죄송한마음만 있습니다.
저는 잊혀져도 괜찮습니다.
버림받아도 괜찮고, 아파도 괜찮습니다.
저는 항상 블작가로 남아있고 여러분이 저를 기억만 해주신다면 다시 웃으면서 만날 수 있겠거니합니다.
제가 기억하는 분들만해도 농담이 아니라 백명하고도 몇십명은 더 되실탠데...
그 많은 분들이 사회로 나가시거나 그림을 접고 사라져계시네요.
제가 워낙 추억이나 만남을 중요시하는 사람이다보니까 많이 슬프네요.
언젠가 컴퓨터 망가졌다고 소식올린뒤로 혼자 방안에서 눈물 흘리면서
다른분들이랑 다시 만날날만 기다리고 그랬던 적도 있었는데 ㅋㅋㅋㅋ ㅠㅠㅠ
정말 다 옛말이 되어버린것같아요.
이제 남는게 없는것 같아...
하지만 아직 남아계신 몇분을 보고 감동받았습니다.
비록 인사드리지 못한 분도 계시지만 다들 어디에 계시든지,
그게 사회이건 그림이 아닌 다른 업무에서든지 상관없이 항상응원할게요!
감사했던분들과 친구들, 동생들 다 잘지내고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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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닷에 들어온지 8년이 넘었습니다.
그 8년이라는 시간동안 제가 여러분에게 차마 말하지못한 이야기가 많아요.
아마 저를 오래알고계신분은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저에게는 [블루돌이]라는 실친이 있었습니다.(실제친구)
제 학교생활이 사실 전혀 좋지못했어요.
부모님들 사정도있었고 제 개인사정도있다보니 왕따였거든요.
차마 가족들한태 말하지도 못했고 담임선생님들도 항상 안쓰러워하셔서
그 당시 학교라는게 초등학교와 중학교초창기 때까지는 저에게 좋은곳이 아니었습니다.
그때 [블루돌이]가 따돌리는 애들한태서 저를 도와주고 자기 친구들도
소개시켜주는등 저에게는 정말 천사나 다름없던 은인이었어요.
그 친구는 저한태 있어서 인생에서의 첫 친구이고 영원한 베프였었죠.
둘이 붙어다니면서 같이놀고 계정같은것도 같이써가면서 게임해보고
서로서로 도와가면서 살고....
그만큼 소중한 친구였으니 둘만의 비밀과 약속을 끝까지
지키고싶었지만 제가 너무 순진했던건지
그 베프한태 뒤통수를 후두려 쳐맞고 혼자 남겨졌네요.
2010년부터 2017년까지 무려 7년동안 혼자 속으로 앓으면서 고생해온일이 모두 물거품이 되었습니다 ㅋㅋㅋ
정말 그동안 제 곁에 계셔주셨던 모든분들에게 죄송하고
가끔 돌이켜보면 죽어버리고싶다는 생각 들고 그럴정도였습니다.
연락이 되던분들중에 가장 교류가 많은 분들한태나 말씀드린 사항이기에
함부로 떠벌리고 다닐 엄두는 나지않네요.
예전이나 지금이나 저는 여전히 겁쟁이인가봅니다 ㅋㅋ ㅠㅠㅠㅠㅠ
아, 그리고 지금은 [블루돌이]와 인연을 완전히 끊어버리고 살고있습니다...
일단 그래도 여러분에게 말해드릴 수 있는점은
[블작가] 가 [블러스터삐애로]의 작가를 줄여서 말한단어라고들 알고계셨을탠데
[블작가] 에 포함된 또다른 뜻으로는 [블루돌이]작가를 줄인 뜻도있습니다.
둘이서 한 계정 쓰다가 [블루돌이]가 찜찜하다면서 따로 계정을 하나 파면서 잠깐 갈라져있었습니다.
얼마안지나서 저한태 하트 몰빵하면서 아이디 삭제하고 저 혼자 이 계정을 관리하게 됬지만요.
2010년도에 여기 들어왔을때 작품관련해서 그림을 그리고 올리는등의 작업은 제가했고,
댓글이나 방명록 작업은 [블루돌이]가 맡아했습니다.
그래서인지 남들에게 소개된 사항으로는 [블루돌이]라는 친구로 소개되어있습니다.
저도 댓글이랑 방명록작업을 아예 안한건 아니라서 저만의 지인들이 있었고
[블루돌이]라는 친구도 그친구만에 지인들이 있었죠.
근데 얼마 지나지않아서 대부분의 관리를 제가 맡아하게되면서도 저는 모두에게
제가 아닌 [블루돌이]라는 친구를 연기하면서 살아왔습니다.
그 친구가 그림의 꿈을 접은게 아니니까 조금만 애써달라고해서
참 웃픈 심정으로 그동안 속을 활활 태우면서 살았어요.
제 지인분들은 제가 잘아니까 하하호호 웃으면서 잘 지냈는데,
그 친구의 지인분들은 제가 잘 모르니 일단 아 이런분이구나 파악하면서 지냈습니다.
진짜 정말로무리다 싶은 지인분들은 그친구한태 휴대폰넘겨주고 해결하게 부탁했어요.
그당시 [블루돌이]놈이 폴더폰인데다가 가난해서 휴대폰 사용을 잘 못하다보니 제 휴대폰으로 어떻게 안되겠느냐 해가지고 사태가 더 커져버렸죠.
제가 또 변성기가 빨리 찾아와서 그랬나 목소리도 톤도 좀 비슷했고
평소 말투 스타일도 같이 놀다보니까 비슷해서(억양 부분에서는 달랐지만)
집도 딱 3분거리라서 가깝기도했던데다가 [블루돌이]부모님이 워낙
아들을 잘 풀어두시는지라 심심하면 저희집 찾아오고 그랬었거든요.
언제는 제가 [블루돌이]집에서 밥먹으면서 놀고 자고 한적도있을정도랄까?
그정도쯤 되다보니 사실상 둘다 정신적으로 고생할거 빼고는 별다른 무리는 없었습니다.
+그 친구놈이 전화랑 메일을 얼마나 쓰셨던지 한달요금이 몇십만원..ㅠ
게다가 그친구를 매우 신뢰하고 믿고있어서 그 친구의 소중한 사람들도
다 내 소중한 사람들이니까 라면서 버텨와서 사태는 더 심각해졌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당연하게도 목소리도, 성격도, 말투도...
모든게 달라져버린데다가 저도 어떻게 해결 못할처지까지 와버려서
그동안 비밀스러운 분위기로 간당간당 버티면서 살아왔습니다.
2017년도에 그 친구가 조용히 전화걸어와서는 지겹지도 않냐면서
"나 지금 네가 하는것처럼 어디든지 뛰어가서 좋아쓰러지고 웃어제끼는
이상한사람도 아니고 반말하면서 친하게 지내는걸 좋아하지
굽신굽신하게 공손한 사람도 아니다, 보고있자니 너무 창피하다..."
라면서 그만두라고 하더라구요.
그게 나라고? 너무 창피하다 라면서 단칼에 7년간의 노고를 끊어내서
제가 통수를 너무 크게 쳐맞았습니다.
당연한게 이 계정은 엄연히 제 계정이고 그 친구 지인들보다 제 지인들이 월등하게 많았으니
저도 모르게 제 본심으로 사람들을 받아들여서 대하다보니까
그친구 이미지랑 완전 달라질 수 밖에 없었던건 맞네요.
그렇다고 제가 좋아했던 분들에게까지 거짓말로 덮어놓고있던 마당에
[블루돌이]본인이 좋아하고 사랑했던 사람들까지 다 거짓으로
불살라버리는건 도저히 참을 수 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대판 싸우고 서로간의 우정인생이라는 인연도 완전히 끊어버렸습니다.
아직도 생각해보면 눈에 핏발서고 머리가 다 어지럽네요.
아무튼 그뒤로남겨진 저는 그동안 함께한 수많은 분들과 그 친구의 뒷처리하다가
알게됬던 소중한 지인분들에게 너무 죄송하다보니 한 마디도 꺼낼 수 없었어요.
연락이 자주되시던분들에게 말씀드렸더니 떠날분들은 다 떠나시고
남아주실 분들은 곁에 남아주시더라구요..
떠나신분들을 떠올려보면 진짜 너무 죄송해서 붙잡을 수 도 없던 상황이었고
너무 큰 상처를 안겨드린것같아서 고개도 못들겠습니다 정말...
특히나 아주 오랜옛날부터 알던 지인분들 같은경우는 이야기듣고
떠나신 분들보다 더 심각한 상황이니 도저히 어떠한 해결책도 용기도 나지않는 상황입니다.
그래도 더 썩히다가는 정말 큰일날것 같으니 마음단단히 먹기로했습니다.
저에대한 자세한 내용은 따로 공지 하나 더 올리겠습니다.
거기서 여러분이 제 지인인지, [블루돌이]의 지인이였는지를 알 수 있을거라 생각해봅니다...